무인카페 창업시 알아야할것들

 

무인카페란 말그대로 사람없이 운영되는 카페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인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최저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최근엔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한다.

무인카페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업체마다 다르지만 저렴하게는 2000~3000만원 수준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기계값 1000만원에 인테리어비 500만원, 가맹비 300만원, 교육비 200만원 등이다. 

기존 매장을 활용하면 별도의 리모델링 없이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다만 키오스크 설치나 원두 공급업체 선정 등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편이다. 

 

무인카페 매출은 얼마나 될까?
무인카페 월평균 매출은 약 400만원 수준이지만, 

상권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도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대학가 주변 또는 오피스 상권에서의 수요가 높은 편이고, 주말보다는 평일 매출이 높다.

 

 

무인카페 창업절차는 어떻게 될까?

개인이 차리는것이 아니라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될텐데,
프랜차이즈 본사 상담 →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 → 가맹계약 체결 → 인테리어 시공

 → 기기설비 입고 → 개점준비 →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소요기간은 약 15~30일 정도 걸리며, 별도 공사가 필요한 경우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무인카페 전망은 어떤가요?
커피전문점 업계에선 ‘찻잔 속 태풍’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하지만 편의점업계에서는 “새로운 먹거리”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즉석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수요가 한정적”이라며 “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무인점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무인카페는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다만 입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조사가 이루어져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