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티커사진 가게 창업시 고려해야할점

 

스마트폰 보급률이 워낙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곤 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고,

젊은 세대에서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다시 스티커사진 붐이 일어나고 있다.

무인스티커사진가게 창업시 고려해야할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
우선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인테리어비 평당 100~150만원 기계값 약 2,000만원(기계종류별로 상이),

기타 집기류 및 소품 500만원 총 4,000만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임대료 등 부가적인 비용 제외.

 

스티커사진 기계 구입시 주의사항
가장 먼저 고려할점은 중고인지 새것인지이다.

중고는 저렴하지만 외관은 멀쩡해보여도 내부 부품이 고장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새 기계는 초기 비용은 늘어나겠지만 어느정도 튼튼하다고 예상할 수 있다.

세번째로는 A/S 여부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계라도 수리가 안되면 무용지물이다.

유리하것은 주변에 많이 쓰고있는 기계를 들이면 부품 수급이 쉬워 그만큼 A/S가 쉬워진다.

하지만 다른 가게와 같은 기계라면 사람들이 굳이 내 가게를 찾을 이유가 없어지므로 다른 차별점을 생각해 봐야한다.

다른 얘기로 차별점 있는 특색있는 기계는 그만큼 A/S가 어려울 수 있으니 중간을 잘 잡아야 한다.

 

 

 

 

 

매장 인테리어
아무래도 손님들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이다보니 깔끔한 분위기 연출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면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고, 포인트 컬러를 주어 개성있고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조명 또한 밝은 색이어야 눈이 편안해서 좋다.

대기실 공간에 거울같은 소품들을 활용하여 포토존을 구성하면 지루하지않게 기다릴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수익성
매장 운영방식에 따라 수익성이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매출액의 20%내외이다. 

광고 홍보비, 월세, 전기세, 각종 공과금 등 고정지출 금액이 크기 때문에 순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아요.

 

어떤 위치가 좋을까
스티커사진 가게는 대체로 학교 근처나 식당가, 영화관 근처 등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곳이 좋다.

또한 공연장 등 대규모 행사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주변 인프라와 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면 더욱 좋다.

다만 그만큼 권리금/임대료가 비싸다.

따라서 초보창업자라면 우선 번화가보다는 주택가 또는 대학가 주변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학생층 고객이 많다보니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고, 임대료가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다.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스티커사진은 sns를 통한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 

가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특징을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고, 

이벤트나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또한 대학교내나 학교 주변에서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요즘엔 워낙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경쟁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자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경쟁업체도 많고

유지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을수도 있으니 창업은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