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용노동부 2

근로감독청원 익명신고 (2)

익명으로 근로감독청원을 한지 한참 지났다. 그 후에 연락이 와서 그 후기를 쓰려고 한다. 일단 청원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화 한통이 왔다. 내가 쓴 글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기에 내가 아는 것들은 모두 말해드렸다. 중점적으로 감독 해주셨으면 하는 방향과 추가로 내가 원하는 것들 등등.. 나는 다행이도 친절하게 내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는 분이셨기에 잘 해주시겠구나 생각은 들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에 혹시나 익명 보장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은 남아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등기가 한통 왔다. 고용노동부에서 온 등기 였기때문에 바로 눈치 챌 수 있었다. 읽어보니 감독 결과를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0월 0일 감독을 실시하였고 00법 00조..

정보 2023.05.14

근로감독청원 익명신고 (1)

이전에 다니던 직장을 나오면서 그동안 연차도 제대로 못쓰고 수당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했었다. 퇴사 하기전에 연차수당을 언급하며 달라고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더 이야기해봤자 소용 없을것 같아서 나는 조용히 퇴사를 하였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노동부에 신고하기로 마음 먹었다. 누구나 그렇듯이 신상이 노출되는 것은 꺼려져서 익명신고를 알아보던중에 근로감독청원 제도가 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것도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하기 때문에 노동부에는 신고자의 신상이 노출되어 근로감독관이 신고자를 회사에 알려줬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서 고민은 많이 했다. 익명이 보장된 케이스도 있고 아니었던 케이스도 있고 다양해서 일단은 진행하기..

일상일기 2023.04.09
728x90
반응형